본문 바로가기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애팔라치안의 추억

송정희2017.04.03 13:57조회 수 21댓글 0

    • 글자 크기

애팔라치안의 추억

 

내 생애에 꼭 해보고 싶은것중의 하나

애팔라치안 추레일 완주

조지아에서 메인주까지의 여정

꼬박 6개월이 걸린다

 

4년전 아미카롤라 폭포에서 출발해

노스캐롤라이나 폰태나 댐까지 왕복

그 다음해 여름 다시 폰태나 댐에서

스모키마운틴 왕복

 

그후 부정맥 진단후 다시 할 엄두를 못내고있다

체력과 시간이 허락되면 반드시 재도전할 계획이다

물론 아이들이 결사 반대 하겠지만

 

이렇게 비가 오는 오후면

산속에서 온몸으로 비를 맞고 걷던일이 떠오른다

비를 피할 수도 피할 이유도 없는 여정

나의 소박한 의식주를 오직 내힘으로 등에 지고

동행도 없는 난 걷고 또 걸었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96 바람의 세상 2020.03.07 28
195 나의 아들 (2) 2016.11.01 29
194 나의 사라는(동생에게 바치는 시)3 2017.04.08 29
193 2019.03.13 29
192 황혼에 시작한 그림공부 2019.10.11 29
191 일월 마지막 날에 2020.01.31 29
190 수필: 에보니 밥 2016.11.22 30
189 또 오늘1 2017.05.09 30
188 마지막 포도의 희망1 2017.07.27 30
187 에스페란토2 2017.08.24 30
186 9월 문학회 월례회를 마치고 2017.09.10 30
185 지난 두달2 2017.10.16 30
184 어머니의 기억(1)1 2018.01.01 30
183 아쉬움 2019.07.15 30
182 영화"노인들" 2019.08.22 30
181 시월이다1 2019.10.04 30
180 희정이 생일파티 2019.10.29 30
179 시월의 마지막 날 2019.10.31 30
178 오늘의 소확행(11월4일) 2019.11.08 30
177 꿈, 소원 2016.10.20 31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5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