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임기정
- 중앙대 교육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 둘루스 거주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위안

keyjohn2018.07.11 22:16조회 수 44댓글 0

    • 글자 크기

사랑도 간구하지 말고,

우정도 시샘하지 않으며

혈육지정에 비탄해 하지도 않으리.


한잔의 물로 식도를 안락시키지도 말고,

기름진 만찬으로 노구를 양육하지도 않으리.

이대로 끝간데 없는 나락으로 떨어져 

다시는 깨어나지 말기를....


저주같은 기도가 위안이 되는 밤도 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22 제로섬8 2021.12.18 64
121 송년회 스케치8 2021.12.14 64
120 진저리나는 사랑1 2018.08.22 64
119 가을 단상3 2017.10.13 64
118 오늘을 산다5 2017.10.06 64
117 7080 콘서트3 2017.06.23 64
116 지상에서 천국으로7 2022.07.18 63
115 思友13 2022.01.06 63
114 Spa에서7 2021.10.22 63
113 잘가요 제니퍼6 2017.08.21 63
112 떡으로 부터 단상2 2017.08.02 63
111 비와 당신8 2022.04.04 62
110 냄새4 2017.03.30 62
109 미역국16 2022.01.23 61
108 Super Bowl 유감1 2017.02.09 61
107 아름다운 사람7 2021.10.13 60
106 문병 2018.11.02 60
105 고국여행 2 ( 딸 예식)2 2017.11.08 59
104 스모키 마운틴 기행5 2017.02.05 59
103 통증2 2016.12.19 5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