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의 향기
안신영
산책길 옆
방금 깎아 놓은듯한 잔디
풍겨오는 풀 냄새가
참 좋다
사람에게서도
이런 향기가 풍긴다면
얼마나 좋을까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잔디의 향기
안신영
산책길 옆
방금 깎아 놓은듯한 잔디
풍겨오는 풀 냄새가
참 좋다
사람에게서도
이런 향기가 풍긴다면
얼마나 좋을까
자랄 때 소 먹일 꼴을 찌개에 한 짐
실으며 맡아본 풀내음이 떠오릅니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풋풋한 풀향이
오늘따라 그립습니다.
건필, 건승하시고 내외분께서 하시는
일마다 형통하시기를 빕니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28 | 생일 선물 | 2020.07.21 | 39 |
27 | 배꽃 속의 그리움. | 2018.02.28 | 39 |
26 | 얼굴. | 2018.09.05 | 38 |
25 | 새털 구름 | 2018.09.05 | 38 |
24 | 황혼의 삶1 | 2023.05.19 | 37 |
23 | 숲속 산책 길2 | 2021.09.30 | 37 |
22 | 오가는 계절1 | 2020.08.30 | 37 |
21 | 비 내리던 아침 | 2019.01.21 | 37 |
20 | 나의 집 | 2020.07.21 | 36 |
19 | 마음의 풍경 | 2019.03.19 | 36 |
18 | 하늘 위에 하늘1 | 2019.12.08 | 35 |
17 | 삼월의 숲속. | 2019.03.19 | 35 |
16 | 아들의 생일 | 2019.01.21 | 35 |
15 | 배 꽃의 화려한 순간1 | 2021.04.09 | 34 |
14 | 가을 이네. | 2019.10.13 | 34 |
13 | 아침의 가을 산 | 2018.11.10 | 34 |
12 | 2월을 보내면서 | 2020.02.29 | 32 |
11 | 수선화1 | 2020.02.05 | 32 |
10 | 아름다운 고독 | 2023.07.16 | 31 |
9 | 엄마 닮은 얼굴 | 2020.05.28 | 31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