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가을을 떠난 사람

석정헌2020.09.23 10:43조회 수 54댓글 0

    • 글자 크기

 

     가을을 떠난 사람


               석정헌


세월의 시공이 

스믈스믈 기어드는

희디흰 구름 사이

떨처내기 아쉬운 

그리움에

한없이 보고픈 

몸부림

이다지도 잔인한가

가슴에 흐르는 

고독에 묶어둔 마음

내일은 필경 바람이 불리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749 이제 어디로 , 가을에 길을 묻다3 2021.10.07 53
748 이민3 2021.09.10 53
747 부끄런운 삶1 2020.07.31 53
746 지랄같은 봄3 2020.04.24 53
745 타는 더위2 2019.07.16 53
744 동지와 팥죽3 2018.12.21 53
743 아내의 잔소리2 2018.06.22 53
742 그믐달2 2017.09.19 53
741 닭개장2 2016.06.26 53
740 벽조목 2015.09.05 53
739 돌아오지 못할 길1 2021.04.26 52
738 그리움은 아직도1 2021.03.06 52
737 차가운 비1 2019.12.14 52
736 봄 소풍 2019.04.15 52
735 Tallulah Falls2 2018.11.05 52
734 비 오는 날의 파전3 2018.02.07 52
733 잃어버린 얼굴1 2015.12.05 52
732 창밖에는 2015.02.09 52
731 무제9 2022.01.07 51
730 참빗3 2020.10.06 51
이전 1 ... 5 6 7 8 9 10 11 12 13 14...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