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편지.
지천 ( 支 泉 ) 권명오.
떨어지는 잎새에
흘러가는 구름에
가을을 챙겨
아버님 어머님께
형 누나 아우에게
어데서 무얼 하는지
생사조차 모를
그리운 님들에게
정과 사랑을 담아
만추에 띄우려고
펜을 든 나
떠 오르는 옛 모습들
무지 많아
행복을 담은
가을을 추수려
못 다한 정
나누려는
편지를 쓴다.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
가을의 편지.
지천 ( 支 泉 ) 권명오.
떨어지는 잎새에
흘러가는 구름에
가을을 챙겨
아버님 어머님께
형 누나 아우에게
어데서 무얼 하는지
생사조차 모를
그리운 님들에게
정과 사랑을 담아
만추에 띄우려고
펜을 든 나
떠 오르는 옛 모습들
무지 많아
행복을 담은
가을을 추수려
못 다한 정
나누려는
편지를 쓴다.
그동안 잘 지냈는지
아우님 많이 보고싶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52 | 까불지 마. | 2017.10.09 | 56 |
51 | 손자들2 | 2018.02.03 | 57 |
50 | 통곡2 | 2019.08.29 | 57 |
49 | 추정(秋情)2 | 2019.11.25 | 57 |
48 | 생존 경쟁2 | 2020.08.22 | 57 |
47 | 천국 환송 예배. | 2016.04.27 | 59 |
46 | 총기 규제법 | 2015.02.10 | 60 |
45 | 가고파 | 2016.10.03 | 60 |
가을의 편지2 | 2020.10.24 | 60 | |
43 | 그냥 그냥3 | 2022.04.02 | 61 |
42 | 불신 만연. | 2015.02.10 | 62 |
41 | 산 | 2015.02.13 | 62 |
40 | 새해의 소망. | 2015.02.10 | 63 |
39 | 최소 최고의 결혼식, | 2015.02.10 | 63 |
38 | 알 길없는 심성 | 2023.01.13 | 64 |
37 | 추억1 | 2015.10.18 | 65 |
36 | 2000 년의 하와이 여행 | 2020.08.22 | 66 |
35 | 하늘 이시여! | 2015.02.10 | 67 |
34 | 내 탓이로다. | 2015.02.10 | 68 |
33 | Spaghetti Junction.1 | 2017.01.30 | 68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