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손들어 보시오

석정헌2015.04.15 16:38조회 수 22댓글 0

    • 글자 크기



   손들어 보시오


          석정헌


증오와 아집이

얼마나 더러운

인성 파괴의 노예인지

사랑과 배려는

이렇게 멀고도 어려운가

어디 한번 손들어 보시오

사랑과 배려의 길을 가는지

증오와 아집의 더러운 노예인지

손들 수 없는 나는

양팔을 끊어 버리고 싶소

진실이 얼마나 무섭길래

거짓으로라도 손드는 사람 하나 없소

누구든지 손한번 들어 보시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09 잠을 설친다 2018.12.10 50
208 글인지 그림인지3 2019.06.01 50
207 참빗3 2020.10.06 50
206 배롱나무4 2022.07.08 50
205 마지막 길8 2022.10.04 50
204 창밖에는 2015.02.09 51
203 크리스마스3 2015.12.24 51
202 저무는 역에서 마지막 열차를 기다리며2 2015.12.29 51
201 지랄하고 자빠졌네 2019.05.18 51
200 가을 산에서 2019.11.07 51
199 차가운 비1 2019.12.14 51
198 그리운 어머니1 2020.09.12 51
197 전등사 2020.09.19 51
196 벽조목 2015.09.05 52
195 잃어버린 얼굴1 2015.12.05 52
194 아주 더러운 인간4 2017.08.24 52
193 그믐달2 2017.09.19 52
192 비 오는 날의 파전3 2018.02.07 52
191 Tallulah Falls2 2018.11.05 52
190 봄 소풍 2019.04.15 52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