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꽃이 질때. 안신영
배 꽃이 질때 바람 불면 꽃잎 하얀 눈송이 되어 사방에 날리네.
황홀했던 배 꽃 나무 간밤에 내린 비 속에 초록의 옷으로 갈아 입고
떨어진 꽃잎들 잔디에 쌓이고 길가에 나부끼네
자연도 세월따라 흘러 흘러 다시 만나게 될 새봄을 기약 하는지.
mar 30 - 2014. |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댓글 1
-
항상 소녀감성이신데
글에 여기 저기 묻어있네요
아프지 마시고 권회장님이랑 언제나
함께 뵈요.
두분이 함께 다니시는 모습은 '작품'이란거 모르시죠?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88 | 얼굴 | 2015.02.10 | 40 |
87 | 배꽃 | 2015.02.10 | 46 |
86 | 그리움. | 2015.02.10 | 39 |
85 | 새들의 울음소리 | 2015.02.10 | 68 |
84 | 행복 | 2015.02.10 | 57 |
83 | 추석 | 2015.02.10 | 43 |
82 | 까만 잠자리. | 2015.02.10 | 301 |
81 | 가을 | 2015.02.10 | 44 |
80 | 봄의 길목 | 2015.03.12 | 57 |
79 | 매화 | 2015.02.10 | 44 |
78 | 봄의 향연. | 2015.02.10 | 65 |
77 | 가을 여행. | 2015.09.09 | 57 |
76 | 해 질녘의 호수 | 2016.08.11 | 52 |
75 | 6월의 한낮1 | 2019.06.05 | 35 |
74 | 잔디의 향기1 | 2022.09.14 | 17 |
73 | 봄의 숨소리에 피어난 수선화1 | 2023.02.11 | 62 |
72 | 출판 기념을 마치고,1 | 2018.12.04 | 39 |
71 | 새해 아침 기도.1 | 2017.01.07 | 37 |
70 | 안녕 2017 년1 | 2017.12.31 | 35 |
69 | 회복1 | 2021.01.23 | 36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