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촛불

석정헌2015.02.24 07:01조회 수 29댓글 0

    • 글자 크기


   촛불


     석정헌


하얀몸에 밝힌 주홍꽃

늦은해 그림자 지우고

창호지에 설핏어린 작은 몸짓

하늘엔 흐르는 별 촘촘하고

이슥한 밤

이슬 내리면

나를 태우고

남은 눈물이 삶의 전부 인것을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29 그래도 올 것은 온다 2015.05.13 24
128 그래도 아름다운 것은 아름답다2 2020.04.11 316
127 그래도 세상은 2020.05.08 114
126 그래도 2015.09.11 13
125 그때를 기다리며 2015.03.23 38
124 그대 생각6 2015.12.19 55
123 그대 그리고 나 2015.04.30 25
122 그대 2015.03.19 17
121 그녀 2015.02.28 20
120 그까짓 코로나 19 2020.05.29 43
119 그 허망함 2015.03.11 21
118 그 모양 그 꼴로 살아갈 것이다 2018.03.07 47
117 귀향 2015.03.04 11
116 귀찮다 이제 늙었나보다12 2022.10.28 64
115 귀로2 2015.08.11 22
114 구원 2015.02.17 26
113 구름 흐르다 2015.02.23 47
112 구름 밭 2015.03.08 16
111 괴로움에 2015.03.10 33
110 괘씸한 알람1 2017.11.23 50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