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무지개
석정헌
기억이란 안타깝고
그지 없이 평범하다
고운 사연으로 세월을 엮어 가다
길 잘못든 나그네 같이
허락도 없이 돌아서
이세상에 다시 볼수없는
너는 무엇이 였든가
부끄러운 비밀을 불러 내인 것 같은
나는 무엇인가
아직도 가슴은 찢어지게 아픈데
바람 부는 거리에서
홀연히 아른 거리는 너의 모습에
이슬 달린 젖은 속눈섭
석양 무렵의 햇빛에
고인 눈물 밖으로 무지개 뜬다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슬픈 무지개
석정헌
기억이란 안타깝고
그지 없이 평범하다
고운 사연으로 세월을 엮어 가다
길 잘못든 나그네 같이
허락도 없이 돌아서
이세상에 다시 볼수없는
너는 무엇이 였든가
부끄러운 비밀을 불러 내인 것 같은
나는 무엇인가
아직도 가슴은 찢어지게 아픈데
바람 부는 거리에서
홀연히 아른 거리는 너의 모습에
이슬 달린 젖은 속눈섭
석양 무렵의 햇빛에
고인 눈물 밖으로 무지개 뜬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349 | 아직도 | 2017.06.29 | 31 |
348 | 아직도3 | 2022.02.17 | 33 |
347 | 아직도 가고 싶다 | 2015.05.13 | 15 |
346 | 아직도 모진 병이 | 2020.06.24 | 39 |
345 | 아직도 무엇을 기다리는지1 | 2018.02.21 | 41 |
344 | 아직도 아른거리는 | 2015.10.23 | 26 |
343 | 아직도 이런 꿈을 꾸다니 | 2018.10.07 | 36 |
342 | 아직도 이루지 못한꿈 | 2015.05.16 | 19 |
341 | 아직은 | 2015.03.04 | 17 |
340 | 아침 | 2015.06.20 | 21 |
339 | 아침 풍경 | 2016.07.10 | 161 |
338 | 아침을 달린다 | 2015.04.07 | 32 |
337 | 아프다 | 2015.03.22 | 14 |
336 | 아픈 사랑 | 2015.05.16 | 60 |
335 | 아픈 사랑 | 2022.12.28 | 51 |
334 | 아픈 인연2 | 2016.05.17 | 63 |
333 | 아픔에 | 2015.03.09 | 43 |
332 | 악마의 속삭임 | 2018.01.11 | 28 |
331 | 악어 같은1 | 2017.05.22 | 33 |
330 | 안녕의 꽃이 피기는 필까 | 2020.05.27 | 41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