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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행복

관리자2015.02.10 22:15조회 수 5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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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안신영.

싱그러운 아침은

나의 작은 창으로 찾아든다.

 

이슬을 머금은 잔디는

유리알 처럼 빛나고

청아한 새들의 지저귐

삶의 생기를 부어준다.

 

하얀 배꽃이 피였고

노란 개나리와 빨간 튜립이

만발한 나의 정원

거기에 행복이 있었다.

 

이슬 처럼 맑았던 너희는

천사 였고

솜 사탕 처럼 따스한 가슴은

사랑 이였다.

 

이 싱그러운 아침

너와 나

이슬 처럼 맑고 해 처럼 밝은

그런 행복에

오래 머물고 싶어라.

 

 04 -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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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길목 꽃 피는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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