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석정헌
심장은 때어놓고
헐떡거리며
앞만 보고 살며
올라 선 정상
위태로워 불안하고
높고 푸른 하늘
보는 것 조차 부끄러워
고개 숙였더니
발아래 산은
눈빛마다 불이 붙는
온통 붉은 가을
바람아 불지마라
가을 떨어진다
![]()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정상
석정헌
심장은 때어놓고
헐떡거리며
앞만 보고 살며
올라 선 정상
위태로워 불안하고
높고 푸른 하늘
보는 것 조차 부끄러워
고개 숙였더니
발아래 산은
눈빛마다 불이 붙는
온통 붉은 가을
바람아 불지마라
가을 떨어진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289 | 통곡 2 | 2017.11.14 | 39 |
288 | 이러면 안 되겠지 | 2019.05.18 | 39 |
287 | Fripp Island | 2019.09.03 | 39 |
286 | 가을 그리고 후회2 | 2019.09.26 | 39 |
285 | 그까짓 코로나 19 | 2020.05.29 | 39 |
284 | 불안한 사회 | 2020.07.29 | 39 |
283 | 떠난 사랑 | 2023.01.23 | 39 |
282 | 시든봄 | 2016.03.07 | 40 |
281 | 분노의 이별 | 2017.07.19 | 40 |
280 | 가을 여인4 | 2017.08.29 | 40 |
279 | 향수1 | 2017.09.11 | 40 |
278 | October Fastival1 | 2017.10.08 | 40 |
277 | 일광 절약 시간 | 2018.03.12 | 40 |
276 | 70 | 2019.04.24 | 40 |
275 | 첫사랑2 | 2020.04.27 | 40 |
274 | 인연3 | 2020.08.29 | 40 |
273 | 가슴 저미는 그리움1 | 2021.02.18 | 40 |
272 | 홍시4 | 2021.10.19 | 40 |
271 | 봄은 다시 오겠지7 | 2022.01.20 | 40 |
270 | 쫀쫀한 놈2 | 2022.08.08 | 40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