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낚시 1

석정헌2015.07.06 10:07조회 수 11댓글 0

    • 글자 크기



       낚시 1


          석정헌


걸프만의 푸른 바다를 가르고

일으키는 하얀 물보라

나를 태운 낚시배는

굉음을 지르며

앞을 번쩍들고

망망대해로 향한다

하늘에뜬 흰구름은 하염없고

점점 멀너지는 육지는

이제 눈앞에서 가물 거린다

모두가 대어의 기쁨을 기대하며

가슴은 흥분으로 벌떡 거린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29 스스로를 속이며 2019.01.09 39
228 오늘 아침 2019.01.11 39
227 눈물 2019.01.16 29
226 벼락 2019.01.18 21
225 잡초와 노숙자 그리고 2019.01.19 28
224 울어라 2019.01.21 28
223 보고 싶은 어머니2 2019.01.24 38
222 디지탈의 폐해 2019.01.27 35
221 입춘1 2019.02.05 34
220 건방진 놈 2019.02.06 36
219 부탁 그리고 거절 2019.02.07 27
218 때늦은 사랑2 2019.02.09 43
217 독한 이별 2019.02.14 39
216 배꽃1 2019.02.18 43
215 울었다 2019.02.26 41
214 가슴 닿지 않는 포웅 2019.03.16 28
213 어둠의 초상 2019.03.16 30
212 꽃 피는 봄이 2019.03.18 26
211 춘분 2019.03.22 28
210 석양을 등지고 2019.04.04 30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