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그리움

석정헌2015.03.20 11:07조회 수 21댓글 0

    • 글자 크기



   그리움


         석정헌


파도는 누구를 향해

저렇게 밀려 올까

그리움에 젖어 밀려와서

제몸이 하얗게 부서지도록

부딫치며 애서 보건만

닥아서면 밀려나고

밀려나면 닥아서는 끈질김도

닥아 서지지 않는 혼자만의 그리움

힘들여 부서지고 

안타까워 울어 보아도

그리움만 더해지네

그리움은 지독한 고독인 것을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49 보고 싶은 어머니 2015.03.19 59
148 다시하는 후회 2015.10.30 59
147 고맙소4 2016.08.20 59
146 김선생님 깜짝 놀랐잖아요3 2018.07.24 59
145 개꿈이었나4 2022.05.28 59
144 이제 좀 살자2 2017.03.15 60
143 벼락2 2018.07.21 60
142 피카소의 가을3 2021.09.17 60
141 이슬 맞은 백일홍 2015.02.21 61
140 하늘이시여 어찌 이런 세월이 2015.04.15 61
139 아픈 사랑 2015.05.16 61
138 오늘도 해는 뜬다 2015.10.13 61
137 씨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2015.11.10 61
136 비열한 놈 2018.04.09 61
135 Lake Lenier2 2021.07.16 61
134 아직 늦지 않았을까4 2022.08.20 61
133 내 그럴 줄 알았다 2023.01.10 61
132 아내 2 2016.08.04 62
131 시린 가을 2015.03.28 63
130 1004 포 2015.04.04 63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