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생
석정헌
조용한 공기들 풀잎 뒤로 숨고
짐승의 울음 소리 서서히 멀어지면
새떼들은 숲의 그림자 어디로 날아가고
푸른 달빛이 온숲을 품을때
나무 그림자는 호수 속으로 깊이 발을 담그고
하늘은 잔잔한 호수 위에서
고즈넉한 안식을 보낸다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209 | 시르죽은 70여년5 | 2022.11.01 | 45 |
| 208 | 사랑의 미로 | 2023.02.18 | 45 |
| 207 | 창밖에는 | 2015.02.09 | 46 |
| 206 | 양귀비1 | 2016.05.14 | 46 |
| 205 | 괘씸한 알람1 | 2017.11.23 | 46 |
| 204 | 그 모양 그 꼴로 살아갈 것이다 | 2018.03.07 | 46 |
| 203 | 잠을 설친다 | 2018.12.10 | 46 |
| 202 | 글인지 그림인지3 | 2019.06.01 | 46 |
| 201 | 가을 산에서 | 2019.11.07 | 46 |
| 200 | 차가운 비1 | 2019.12.14 | 46 |
| 199 | 가을을 떠난 사람 | 2020.09.23 | 46 |
| 198 | 그리움 | 2021.05.02 | 46 |
| 197 | 회한. 못다 채운 허기 아직도 어머니가 보고 싶다5 | 2022.01.24 | 46 |
| 196 | 옛날에 | 2015.02.28 | 47 |
| 195 | 술 있는 세상 | 2015.03.10 | 47 |
| 194 | 석가탑 | 2015.10.10 | 47 |
| 193 | 크리스마스3 | 2015.12.24 | 47 |
| 192 | 복권3 | 2016.11.23 | 47 |
| 191 | 당신이나 나나2 | 2017.08.26 | 47 |
| 190 | 하하하 무소유 | 2018.08.10 | 47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