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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맞은편집 사람들

송정희2018.10.03 09:08조회 수 1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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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집 사람들

 

연인인지 부부인지 현관앞에서 늘 담배를 피운다

여자는 가슴만 가린 속옷같은 운동복만 입고

남자는 늘 웃통을 벗고있다

영화에서 흔히 보듯 딱붙어 마주보고 키스도한다

 

심심한 내겐 눈요기감은 된다

그들을 볼 때마다 역시 여긴 한국이 아니구나

내가 미국에 사는게 맞구나싶다

한국의 올케에게 얘기하니

돈안들이고 재미진 구경 하시네요 한다

매일보면 재미없다

걱정이 좀 되긴하다

담배를 너무 피우는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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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확행(시월초하루) 미안해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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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재미나게 읽고 갑니다~^^
    재미진 구경이긴 한데, 매일보면 재미없는것도 맞습니다.

    그림의 떡은 그저 그림일뿐.. ㅎㅎㅎ

    신나고 아름다운 10월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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