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석정헌
거침없는 꿈을 꾸다
낭떠러지로 떨어져
깨어난 잠길
얼마만한 밤이
지났는지 알길없고
식은 땀에 젖은 몸은 후줄근 하다
한번 달아난
잠은 돌아 오지 않고
악몽 속에 깬 밤은
잠시 고요 하드니
꿈인지 생시인지
으시시 한 바람 소리
머리맡의 자리끼를 든 손이 후들 거린다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769 | 아주 더러운 인간4 | 2017.08.24 | 50 |
| 768 | 흔들리는 가을 | 2016.10.04 | 50 |
| 767 | Poison lvy1 | 2016.08.26 | 50 |
| 766 | 1004 포 | 2015.04.04 | 50 |
| 765 | 삶, 피카소의 그림 같은8 | 2021.12.31 | 49 |
| 764 | 피카소의 가을3 | 2021.09.17 | 49 |
| 763 | 소나기1 | 2021.07.30 | 49 |
| 762 | 활짝 핀 오이꽃4 | 2020.06.06 | 49 |
| 761 | 아내의 잔소리2 | 2018.06.22 | 49 |
| 760 | 꽃샘추위 | 2018.03.28 | 49 |
| 759 | 그믐달2 | 2017.09.19 | 49 |
| 758 | 저무는 역에서 마지막 열차를 기다리며2 | 2015.12.29 | 49 |
| 757 | 제 몸을 태우다 | 2015.11.13 | 49 |
| 756 | 야래향 | 2015.02.28 | 49 |
| 755 | 이슬 맞은 백일홍 | 2015.02.21 | 49 |
| 754 | 지랄같은 봄3 | 2020.04.24 | 48 |
| 753 | 아직 늦지 않았을까4 | 2022.08.20 | 47 |
| 752 | 하하하 무소유 | 2018.08.10 | 47 |
| 751 | 복권3 | 2016.11.23 | 47 |
| 750 | 닭개장2 | 2016.06.26 | 47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