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개비 2
석정헌
밤새
그리움에 뒤척이다
무거운 몸 일으키니
저 허무의 긴띠
천지는 안개에 쌓여
희미한 그리움만 더하고
몸 전체로 부딪치며
내려선 뜨락
비인지 안개인지 모를
는개비 내리는 아침
복잡한 머리
축축한 눈가
그리움만 더하고
더러는 사는일
그렇게 어럽지만은 않다는데
아직도 안갯속인
나의 카타르시스
![]()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는개비 2
석정헌
밤새
그리움에 뒤척이다
무거운 몸 일으키니
저 허무의 긴띠
천지는 안개에 쌓여
희미한 그리움만 더하고
몸 전체로 부딪치며
내려선 뜨락
비인지 안개인지 모를
는개비 내리는 아침
복잡한 머리
축축한 눈가
그리움만 더하고
더러는 사는일
그렇게 어럽지만은 않다는데
아직도 안갯속인
나의 카타르시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709 | 마지막 사랑이길 | 2015.05.12 | 22 |
708 | 가는구나 | 2015.05.12 | 17 |
707 | 아직도 가고 싶다 | 2015.05.13 | 16 |
706 | 그래도 올 것은 온다 | 2015.05.13 | 25 |
705 |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리 | 2015.05.13 | 36 |
704 | 기도 | 2015.05.14 | 24 |
703 | 복숭아 | 2015.05.14 | 19 |
702 | 아직도 이루지 못한꿈 | 2015.05.16 | 21 |
701 | 아픈 사랑 | 2015.05.16 | 61 |
700 | 술을 마시고 | 2015.05.29 | 22 |
699 | 오월 | 2015.05.30 | 45 |
698 | 꿈이었나 | 2015.05.30 | 22 |
697 | 바람 | 2015.06.01 | 13 |
696 | 신의 섭리 | 2015.06.01 | 21 |
695 | 백팔염주 | 2015.06.02 | 30 |
694 | 독립 기념일 | 2015.06.02 | 28 |
693 | 유월 | 2015.06.02 | 26 |
692 | 초혼 | 2015.06.02 | 42 |
691 | 검은 가슴 | 2015.06.09 | 48 |
690 | 가는 세월 | 2015.06.09 | 16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