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석정헌
아무도 모르게
저 자신 까지도 모르게
허리 굽히고 모가지 숙이고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한다
어제 다친 마음
찢어진 상처에 소금을 뿌린 듯 아파
오늘도 견디기 힘들어
더 큰 아픔으로 상처를 도려내고
잠시 가진 평안에
올려다 본 푸른 하늘
주루루 흐르는 눈물 주체할수 없고
감싸지 못하고 도려낸 상처
내일은 어떤 고통으로 남아
나를 괴롭힐런지
![]()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친구
석정헌
아무도 모르게
저 자신 까지도 모르게
허리 굽히고 모가지 숙이고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한다
어제 다친 마음
찢어진 상처에 소금을 뿌린 듯 아파
오늘도 견디기 힘들어
더 큰 아픔으로 상처를 도려내고
잠시 가진 평안에
올려다 본 푸른 하늘
주루루 흐르는 눈물 주체할수 없고
감싸지 못하고 도려낸 상처
내일은 어떤 고통으로 남아
나를 괴롭힐런지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729 | 봄 소풍 | 2019.04.15 | 47 |
728 | 괘씸한 알람1 | 2017.11.23 | 47 |
727 | 복권3 | 2016.11.23 | 47 |
726 | 양귀비1 | 2016.05.14 | 47 |
725 | 크리스마스3 | 2015.12.24 | 47 |
724 | 석가탑 | 2015.10.10 | 47 |
723 | 옛날에 | 2015.02.28 | 47 |
722 | 사랑의 미로 | 2023.02.18 | 46 |
721 | 마지막 길8 | 2022.10.04 | 46 |
720 | 똥 친 막대 신세5 | 2022.01.15 | 46 |
719 | 그리움 | 2021.05.02 | 46 |
718 | 그리움은 아직도1 | 2021.03.06 | 46 |
717 | 전등사 | 2020.09.19 | 46 |
716 | 석유와 코로나19 | 2020.03.26 | 46 |
715 | 차가운 비1 | 2019.12.14 | 46 |
714 | 가을 산에서 | 2019.11.07 | 46 |
713 | 잠을 설친다 | 2018.12.10 | 46 |
712 | 그 모양 그 꼴로 살아갈 것이다 | 2018.03.07 | 46 |
711 | October Fastival 2 | 2017.10.16 | 46 |
친구 | 2016.09.20 | 46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