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운 삶
석정헌
살랑 살랑
부는 바람
암울한 가슴에
빛을 뿌리지만
항상 불안한 마음
구석진
어느 곳에 웅크리고 박혀있다
불쑥불쑥 나서고
내면의 괴로움은
방향없이 흐르고
버리지 못한 아집
천년을 닦아도
바뀌지 않고 식어 부릅뜬 혼
하늘 아래 부끄러울 뿐이다
![]()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부끄러운 삶
석정헌
살랑 살랑
부는 바람
암울한 가슴에
빛을 뿌리지만
항상 불안한 마음
구석진
어느 곳에 웅크리고 박혀있다
불쑥불쑥 나서고
내면의 괴로움은
방향없이 흐르고
버리지 못한 아집
천년을 닦아도
바뀌지 않고 식어 부릅뜬 혼
하늘 아래 부끄러울 뿐이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229 | 다시 그 계절이 | 2015.10.01 | 35 |
228 | 다시 7월이2 | 2016.07.01 | 35 |
227 | 다리 | 2015.10.29 | 30 |
226 | 다른 날을 위하여 | 2016.02.16 | 28 |
225 | 는개비 2 | 2020.10.16 | 37 |
224 | 는개비 | 2015.03.23 | 357 |
223 | 뉘우침 | 2015.04.10 | 7 |
222 | 눈에 선하다 | 2016.02.25 | 239 |
221 | 눈빛, 차라리 | 2016.08.25 | 30 |
220 | 눈빛, 이제는 | 2016.08.30 | 43 |
219 | 눈부실 수가 | 2016.02.22 | 14 |
218 | 눈물이 난다 | 2016.03.23 | 76 |
217 | 눈물로 채운 빈잔 | 2016.02.01 | 31 |
216 | 눈물로 쓴 시 | 2016.01.25 | 30 |
215 | 눈물 흘린다 | 2015.08.24 | 16 |
214 | 눈물 | 2015.03.12 | 29 |
213 | 눈물 | 2019.01.16 | 28 |
212 | 눈 온 후의 공원 | 2017.12.13 | 44 |
211 | 노욕 | 2016.07.06 | 190 |
210 | 노승 | 2015.02.23 | 23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