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오이 넝쿨

ChoonKwon2019.06.25 11:04조회 수 46댓글 2

    • 글자 크기

오이 넝쿨.

                                  안신영


작은 화분 세개에

하나씩 오이 모종을 심었다


아침 저녘

정성껏 물 주고 

보살폈더니


물 먹고 햇볕 먹고

무럭 무럭 자란 넝쿨

예쁜 아기 팔뚝만한

오이 주렁 주렁


오늘 저넠 밥상에 

사랑으로 

보답한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2
  • 저희는 헌 물통 두개에 두포기 씩 심었는데

    영 시원찮습니다

    고추도 늦게 심어서인지 이제 꽃이 피기 시작 합니다

  • 물과 햇살

    그리고 시인님에 정성으로

    주렁주렁 열린 오이들이

    칠월에 선물인 듯 합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8 회복1 2021.01.23 38
27 기다림 2021.01.27 26
26 설날1 2021.03.03 25
25 추억의 봄 2021.04.09 27
24 배 꽃의 화려한 순간1 2021.04.09 31
23 오월의 향기1 2021.05.02 39
22 너에게5 2021.07.09 163
21 한 낮의 휴식2 2021.08.03 48
20 8월의 여운2 2021.09.11 39
19 비 내리는 날5 2021.09.20 58
18 숲속 산책 길2 2021.09.30 33
17 가을의 끝자락2 2021.12.02 40
16 밤 운전6 2022.01.08 42
15 빛 잃은 여인이여 !5 2022.01.10 54
14 봄의 숨소리4 2022.02.01 43
13 3월의 숲속 공원5 2022.03.15 29
12 부활의 아침2 2022.04.19 42
11 나의 기도5 2022.05.26 85
10 한 낮의 꿈2 2022.07.04 20
9 아침 산책3 2022.07.07 3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