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ChoonKwon2019.02.10 14:55조회 수 34댓글 0

    • 글자 크기

봄      

                                           안신영.


물 먹은 구름이 

산허리를 감고있다.

아직도 옷깃 여미는 추위

웅크리는 겨울 인데


어느새 봄은 문턱을 넘어

속살 보여주는 나무사이로

뽀얀 아지랑이 길잡이되어

봄의 향기 피워낸다


여기 저기 부지런한 

꽃들의 향연 

힘차게 솟아나는  봄의 열기

나의 마음에도 봄을 가득 담아 보련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28 그대 있음에2 2015.10.18 60
127 꽃 피는 봄.1 2017.04.04 58
126 비 내리는 날5 2021.09.20 57
125 가을 여행. 2015.09.09 57
124 봄의 길목 2015.03.12 57
123 행복 2015.02.10 57
122 미운 오리 새끼.1 2015.02.10 56
121 겨울 비! 2015.02.10 55
120 낙엽 쌓인 숲속 길.1 2020.12.01 54
119 빛 잃은 여인이여 !5 2022.01.10 53
118 햇 살. 2016.02.11 53
117 검은 바다.1 2015.03.01 53
116 해 질녘의 호수 2016.08.11 52
115 그분 ! 김영길씨. 2016.04.25 52
114 산.1 2016.02.11 52
113 이름 모를 들 꽃2 2017.05.02 51
112 나의 슬픈 날3 2020.04.12 50
111 가을.1 2018.09.05 49
110 햇 살 2015.05.08 49
109 봄이 오는 소리.1 2015.02.10 4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