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안신영.
하늘엔 하얀 달
땅위엔 하얀 그림자
하늘과 땅 사이에
보름달이 떠 있다.
오늘이 추석 이란다.
토끼가 있던 그 자리에
그리운 고향이 있었고
아쉬운 정이 있었다.
솔잎 냄새 풍기던
송편에
어린 꿈이 있었고
하늘과 땅 사이
하얀 공간에
외로움과 그리움이
포개 진다.
오늘이 추석 이란다.
1997.
![]() |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추석
안신영.
하늘엔 하얀 달
땅위엔 하얀 그림자
하늘과 땅 사이에
보름달이 떠 있다.
오늘이 추석 이란다.
토끼가 있던 그 자리에
그리운 고향이 있었고
아쉬운 정이 있었다.
솔잎 냄새 풍기던
송편에
어린 꿈이 있었고
하늘과 땅 사이
하얀 공간에
외로움과 그리움이
포개 진다.
오늘이 추석 이란다.
1997.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68 | 내 생일.2 | 2018.07.23 | 40 |
67 | 낙엽 | 2017.02.26 | 40 |
66 | 그리움. | 2015.02.10 | 40 |
65 | 계절 | 2015.02.10 | 40 |
64 | 8월의 여운2 | 2021.09.11 | 39 |
63 | 호박 꽃2 | 2020.08.15 | 39 |
62 | 흔적2 | 2019.09.28 | 39 |
61 | 인연.1 | 2018.03.21 | 39 |
60 | 가을의 끝자락2 | 2021.12.02 | 38 |
59 | 나의 일상3 | 2020.04.20 | 38 |
58 | 운전 | 2017.11.19 | 38 |
57 | 새해 아침 기도.1 | 2017.01.07 | 38 |
56 | 아침 산책3 | 2022.07.07 | 37 |
55 | 여행1 | 2019.08.06 | 37 |
54 | 크리스마스 아침 | 2018.12.28 | 37 |
53 | 크리스마스 아침. | 2018.12.28 | 37 |
52 | 독감.2 | 2018.02.02 | 37 |
51 | 회복1 | 2021.01.23 | 36 |
50 | 바람소리 파도소리.1 | 2019.08.06 | 36 |
49 | 살아있는 아침2 | 2019.06.25 | 36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