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뜨거운 눈물.

ChoonKwon2018.07.23 13:49조회 수 43댓글 0

    • 글자 크기

뜨거운 눈물.

                                     안신영.


그냥 울어 버렸다.

이별의 아쉬움을 감추려고

가슴에 엉겨붙은 슬픔을 끌어안고

뒤 돌아선 그 모습


팔십을  사이에 두고

오년만에 만난 자매

헤어지는 아쉬움과 

다시 만날 기약없는 

그 날을 생각하며

그냥 울어 버렸다.


오늘도 

흐느끼는 그 뒷모습

내 가슴에 

뜨거운 눈물로 

흐르고있다.

    • 글자 크기
비 오는 날. 오월.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8 손톱에 핀 봉숭아3 2019.08.26 43
87 비 오는 날. 2018.11.10 43
뜨거운 눈물. 2018.07.23 43
85 오월. 2018.05.03 43
84 추석 2015.02.10 43
83 부활의 아침2 2022.04.19 42
82 봄의 숨소리4 2022.02.01 42
81 밤 운전6 2022.01.08 42
80 계절이 주는 행복2 2019.05.12 42
79 겨울 숲1 2017.01.30 42
78 계묘년의 아침 2023.01.08 41
77 떠나간 영혼.1 2019.03.02 41
76 설날.1 2019.02.10 41
75 나의 삶 2018.07.23 41
74 바람.1 2015.02.10 41
73 KAHALA 비치에서. 2015.02.10 41
72 발렌타인 데이 여행3 2020.02.29 40
71 오이 넝쿨2 2019.06.25 40
70 출판 기념을 마치고,1 2018.12.04 40
69 내 생일.2 2018.07.23 4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