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꽃 피는 봄.

ChoonKwon2017.04.04 16:59조회 수 58댓글 1

    • 글자 크기

꽃 피는 봄.

                              안 신영.


밤 새 비가 내리더니

언제 그랬냐는 둣

하늘이 맑게 웃고 있네


꽃샘 추위에 숨어 있던 

꽃 망울들이 

수즙게 피어 나오고


비에 씻겨진 파란 하늘 

하얗게 피어나는 구름이

맑고 아름답게 수 놓는다


추위는 멀리 떠니가고 

하늘은 구름과 더불어 

맑게 빛나고

초록의 물이 오른 나무들

더욱 더 짙어지니

이제 꽃피는 봄 사월이 왔나 보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 네 회장님 봄이 왔네요

    내가 좋아하는 적목련이 벌써 지고

    그자리에 잎이 푸르고 그렇게 사월이 왔네요

    늘 격려해 주시고 힘 실어 주셔서 감사 감사해요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28 한 낮의 휴식2 2021.08.03 45
127 너에게5 2021.07.09 161
126 오월의 향기1 2021.05.02 35
125 배 꽃의 화려한 순간1 2021.04.09 30
124 추억의 봄 2021.04.09 23
123 설날1 2021.03.03 23
122 기다림 2021.01.27 23
121 회복1 2021.01.23 36
120 낙엽 쌓인 숲속 길.1 2020.12.01 54
119 시월의 한 낮5 2020.10.11 147
118 비에 젖은 낙엽1 2020.09.13 35
117 오가는 계절1 2020.08.30 32
116 호박 꽃2 2020.08.15 39
115 나의 집 2020.07.21 30
114 생일 선물 2020.07.21 32
113 떠나는 오월1 2020.05.28 35
112 엄마 닮은 얼굴 2020.05.28 24
111 나의 일상3 2020.04.20 38
110 나의 슬픈 날3 2020.04.12 50
109 삼월의 숨결 2020.03.24 6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