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문명의 명암.

RichardKwon2021.02.21 11:11조회 수 9200댓글 1

    • 글자 크기

 문명의 명암.

                                            지천 ( 支泉 ) 권명오.

쓰레기들

하늘과 산과 들

땅속 물속 까지

쌓이고 썩는  순간


공장, 자동차, 비행기 

토해내는 매연 

미세 먼지 자욱 

악취의 축제장

바이러스  멜팅 팟


과학 문명의 유산

열이 오른 태양

부글 부글 끓어 오른 

비타민 D 를

마구 먹고 토한

쓰레기 쓰레기들

공해의 주범


지구의 온난화

폭발하면 어이 할까

호랑이 담배 피우고 

줄넘기, 공기놀이

제기차기, 잣치기 한

옛날이 그립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 재해들에

    불가항력으로 맞이하는 우리들의 현주소가 참으로 암담하게 생각됩니다.

    쓰레기통의 빈물병을 가져와 재활용 수거함에

    넣는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92 행복 2020.07.05 24
91 결실의 기쁨 2020.07.05 40
90 나목의 고행 2020.01.04 29
89 알 길없는 심성 2023.01.13 51
88 무답 2021.10.16 24
87 윤회 2016.12.16 38
86 오월의 비극 2019.06.08 34
85 삶의 충전 2021.01.26 20
84 산 ( 山 ) 2021.01.26 25
83 봄 맞이. 2021.01.29 20
82 3.1 절 104 주년 2023.02.12 13
81 5 월의 시 2020.05.14 26
80 봄의 찬가. 2015.03.01 45
79 기적 2015.02.13 50
78 2015.02.13 52
77 옹야 옹야 2023.07.09 10
76 인생 2019.03.16 32
75 친구의 마지막 카톡 2023.05.08 17
74 신선 2018.03.01 36
73 9 월 2020.09.13 2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