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음이여
눈앞에 있었어도 보지 못했음이여
귓가를 스쳐도 듣지 못했음이여
다 내주어도 받지 못했음이여
싫다 거절못했음을
좋았노라 감사하지 못했음을
몸은 어른이라도 속이 익지 않았음이여
소줄한걸 간직하는것을 배우지 못했고
사랑은 주는것이라 깨닫지 못했고
쌓이면 아픈것임을 알지못했음을
오호 나의 어리석음이여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어리석음이여
눈앞에 있었어도 보지 못했음이여
귓가를 스쳐도 듣지 못했음이여
다 내주어도 받지 못했음이여
싫다 거절못했음을
좋았노라 감사하지 못했음을
몸은 어른이라도 속이 익지 않았음이여
소줄한걸 간직하는것을 배우지 못했고
사랑은 주는것이라 깨닫지 못했고
쌓이면 아픈것임을 알지못했음을
오호 나의 어리석음이여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676 | 어쩌나 | 2020.01.02 | 12 |
675 | 어제의 일식1 | 2017.08.22 | 22 |
674 | 어제의 소나기 | 2018.06.26 | 15 |
673 | 어제 그리고 오늘 | 2019.11.13 | 19 |
672 | 어바웃 타임 | 2018.05.15 | 15 |
671 | 어머니의 소포1 | 2017.04.21 | 17 |
670 | 어머니의 기억(4) | 2018.01.05 | 17 |
669 | 어머니의 기억(3) | 2018.01.04 | 15 |
668 | 어머니의 기억(2) | 2018.01.03 | 33 |
667 | 어머니의 기억(1)1 | 2018.01.01 | 30 |
666 | 어머니와 커피2 | 2017.04.30 | 1396 |
665 | 어머니와 꽃수레 | 2017.05.21 | 18 |
664 | 어머니와 약주1 | 2017.05.06 | 22 |
663 | 어머니께 가는 햇님1 | 2017.05.28 | 18 |
662 | 어머니 | 2019.04.17 | 17 |
661 | 어머나 44*F | 2019.10.17 | 22 |
660 | 어릴적 동생들 | 2019.02.06 | 13 |
659 | 어린 시절 빨랫터 | 2017.04.28 | 15 |
어리석음이여 | 2018.08.25 | 14 | |
657 | 어둠이 내리면 | 2018.07.19 | 9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