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500

송정희2018.08.23 07:30조회 수 15댓글 2

    • 글자 크기

500

 

혼자 자축을 한다

어쩌다보니 글을 500번째를 채운다

글이라 할것도 없는 졸작들이지만 나름 고민도하며

습작한것들이었다

문학회에 입성하며 하루 한 작품을 목표로했지만 역시 무리였다

그래도 노력은 했었다

난 이제 600을 향해 700을 향해 간다

제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졸작에 평을 달아 주신 분들께 뭐라 감사함을 표해야할지요

우선 나의 어머니께 감사드립니다

딸의 글을 세상에서 제일 자랑스럽게 생각하시며 읽고 또 읽으시는 내 어머니

엄마가 글을 쓰는 사람임을 훌륭하다고 믿는 나의 아이들

내게 일어나는 아주 소소한 일들과 조용히 흘러가는 하루들

비가 오고 바람이 스쳐가고 소리없이 해가 뜨고 지는것들

그것들을 쓸 수 있슴에 감사한다

그리고 격려해주시는 문학회회원님들 고맙습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2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076 우리들의 잔치 2016.11.15 87
1075 2020년 1월 월례회를 마치고2 2020.01.12 85
1074 애팔레치안 츄레일 첫째날 2016.11.08 85
1073 보태닉 가든 2017.01.10 82
1072 6월 문학회 모임(이천 일십 칠년)3 2017.06.13 78
1071 오늘의 소확행(8월 26일) 2018.08.27 74
1070 아마도 그건 2020.02.17 73
1069 보경이네 (5) 2016.10.20 73
1068 부고 2016.11.08 71
1067 아이비 햇빛 쪼이기 2018.03.15 69
1066 보경이네 (9) 2016.10.27 68
1065 오늘의 소확행(4월19일)3 2020.04.19 66
1064 레몬트리 2018.05.23 62
1063 반갑다 유월 2017.05.29 62
1062 생손앓이 2017.05.16 62
1061 밤새 비는 내리고 2020.04.20 61
1060 들깻잎 새싹 2017.03.03 61
1059 내 옷장속의 가을 2016.11.30 58
1058 일만시간의 법칙 2017.05.28 57
1057 오늘의 소확행(3월14일) 2020.03.16 56
이전 1 2 3 4 5 6 7 8 9 10... 55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