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새털 구름

ChoonKwon2018.09.05 13:00조회 수 38댓글 0

    • 글자 크기

새털 구름.

                                       안신영.


노을이 하늘 끝 자락에 걸릴때

잿 빛으로 변해 가는 하늘을 

회색빛 새털 구름이 덮고 있는 모습을 

그대는 보았는가


깊지도 얕지도 않은 같은 모습으로 

끝없이 펼쳐진 무한한 넓이의 새털 구름


한치의 흐트럼도 없이 꼬리를 물고 퍼진

그 무한한 넓이에 

황홀함과 경이로움이 가슴을 설레인다. 


아 ! 자연이 주는 이 황홀한 안식

정말 편안 하다.







may - 20 - 2009.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68 살아있는 아침2 2019.06.25 46
67 비 오는 날. 2018.11.10 46
66 뜨거운 눈물. 2018.07.23 46
65 인연.1 2018.03.21 46
64 단풍.1 2017.11.19 46
63 바람.1 2015.02.10 46
62 계절 2015.02.10 46
61 KAHALA 비치에서. 2015.02.10 46
60 부활의 아침2 2022.04.19 45
59 봄의 숨소리4 2022.02.01 45
58 밤 운전6 2022.01.08 45
57 떠나는 겨울. 2018.02.28 45
56 일식 2017.09.09 45
55 회복1 2021.01.23 44
54 2월의 함박눈2 2020.02.09 44
53 아름다움을 만드는 사람들1 2019.12.26 44
52 6월의 한낮1 2019.06.05 44
51 크리스마스 아침 2018.12.28 44
50 크리스마스 아침. 2018.12.28 44
49 흔적 2018.06.17 4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