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무 제 2

아이얼굴2020.05.19 13:48조회 수 53댓글 2

  • 1
    • 글자 크기

  무제 2.jpg



 무  2

         

                    조동안

                    2020-05-19

 

사람 

아파 죽고

사람 

배고파 죽고

사람 

맞아 죽네


아파 

굶어 죽어도

안식으로 가건만,

맞아 죽고

지옥에서 

맞고 있네

  • 1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2
  • 많이 힘드시군요. 

    장르를 파괴한 글이 새롭게 다가옵니다.

    (반복되는 단어 2 개만 빼면 어떨까요?)

    저도 꼼짝하지 않고 방콕을 한다고 하니

    서부에 사는 친구가 '나랑 통화 할 동안 이라도

    밖으로 나가서 걸어. 빨리'

    덕분에 햇빛 보고 2,891보 걸었네요.

    복잡한 우울이 없어질까요?

  • 강화식님께
    아이얼굴글쓴이
    2020.5.19 19:59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무 생각없이 아내와 함께, 뒷뜰과 화분을 정리하고 들어왔습니다. 

    글을 보고 다시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여전히 무거워지는 것은 내 몸무게뿐만이 아닌것이 좀....ㅠㅠ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48 여기까지가1 2017.09.01 44
147 가족여행 1 2017.09.03 44
146 상 자 2018.09.09 44
145 원죄 그리고 복음 2019.01.30 44
144 너는 뭐냐?1 2021.02.09 44
143 그린카드2 2021.05.01 44
142 점 심 2021.11.23 44
141 깡통 2017.11.15 45
140 엄마3 2022.05.09 45
139 5월을 꿈꾸며 2015.03.16 46
138 가족여행3 2017.09.03 46
137 10월 어느날에2 2017.11.15 46
136 감기2 2018.01.19 46
135 그리운 봄봄봄 2018.04.14 46
134 2021.07.13 46
133 시간 여행 2016.08.27 47
132 딸아 딸아 2017.05.09 47
131 무 제 2020.05.19 47
130 복제 2021.07.13 47
129 아버지 2016.08.27 48
첨부 (1)
무제 2.jpg
225.5KB / Download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