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람의 의미
유당/박홍자
어머니는 한숨 섞인 말로
"무엇을 먹고 살아야 하나?
앞서 가든 4살 짜리 내 남동생
"잠자리나 메뚜기 먹고 살지"
먹을 양식도 별간식 꺼리도 잠잘 자리도
궁했던 터라
그때는 잠자리. 방아깨비. 메뚜기.를 잡아서
불에 구워 먹었던 시절 6.25 사변시절
"미국이 재채기를 하면"
"한국은 독감이 걸린다"는 얘기가 있드시
세계의 불황 속이 언제 까지 갈것인지
미래를 예측하기 힘든 이시대에 과연
무엇을 어떻게 연명을 해야 하는지?
가난 구제는 나라상감도 못한다는데.......
어려운 때일 수 록 이웃과 고통도
함께하고 기쁨도 함께 나누는
우리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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