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모자람의 의미

Jackie2022.04.10 10:15조회 수 48댓글 4

    • 글자 크기


             모자람의 의미


                    유당/박홍자


      어머니는 한숨 섞인 말로

    "무엇을 먹고 살아야 하나?

      앞서 가든 4살 짜리 내 남동생

    "잠자리나 메뚜기 먹고 살지"

      먹을 양식도 별간식 꺼리도 잠잘 자리도

      궁했던 터라

      그때는 잠자리. 방아깨비. 메뚜기.를 잡아서

      불에 구워 먹었던 시절  6.25 사변시절

    "미국이 재채기를 하면"

    "한국은 독감이 걸린다"는 얘기가 있드시

      세계의 불황 속이 언제 까지 갈것인지

      미래를 예측하기 힘든 이시대에 과연

      무엇을 어떻게 연명을 해야 하는지?

      가난 구제는 나라상감도 못한다는데.......

      어려운 때일 수 록 이웃과 고통도

      함께하고 기쁨도 함께 나누는

      우리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4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15 친구 2019.02.14 78
114 호흡2 2019.02.14 58
113 건너마을 2018.10.26 41
112 빈자리 2018.10.25 80
111 그 곳에는 2018.10.17 36
110 뭘 아느냐 2018.09.28 31
109 세월의 산맥 2018.09.20 45
108 떠돌이 별 2018.09.07 41
107 여행 2018.08.31 34
106 댓뜰(뜨락)2 2018.08.06 63
105 그냥 달려야지 2017.12.25 53
104 산모롱이 2017.12.25 51
103 아프다 2017.12.22 54
102 서러움 2017.12.21 43
101 옷 나무 2017.09.13 52
100 담장의 박꽂3 2017.09.12 76
99 아침 단상2 2017.09.06 53
98 잉카의 나라 페루 2017.08.06 57
97 2017.07.12 45
96 사랑은 2017.07.12 3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