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추억의 코스모스.

RichardKwon2023.08.02 17:58조회 수 17댓글 1

    • 글자 크기

추억의 코스모스.

                            지천 ( 支泉 ) 권명오.

바람따라 

코스모스 만발하니

그리운 조국 산천

지난날 떠 오른다.

 

낚싯대 챙겨

북한 강 가는 길

신나게 달렸던

코스모스 경춘 가도

 

고기 못 잡아도

춘천 막국수에

장떡 곁드려

걸직한 막걸리

 

부어라 마셔라

기고 만장 했던

얼굴 얼굴들

 

조지아에 핀

코스모스 행렬에

연 연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 한국에는 시골길에 유난히

    코스모스가 많았습니다.

    자전가타고 통학한 중학교 이십리길이

    정말 아름답게 가꿔진 끝없이 이어졌던

    코스모스길이 그립습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72 비운 ( 非運 )3 2022.01.21 33
171 내일의 꽃3 2020.04.21 35
170 호박꽃3 2022.08.02 25
169 그냥 그냥3 2022.04.02 55
168 오월의 길목3 2022.05.14 24
167 송구 영신3 2021.12.30 29
166 맛 좋고 몸에 좋다는 생강주.3 2022.03.17 26
165 천리 ( 天理 )2 2021.10.03 28
164 나무와 숲2 2022.08.10 24
163 손자들2 2018.02.03 49
162 세월2 2022.10.03 22
161 선생2 2022.10.03 24
160 통곡2 2019.08.29 48
159 가을의 편지2 2020.10.24 49
158 생사의 순간2 2021.03.03 32
157 잘 해야지.2 2019.02.10 144
156 행복2 2019.08.10 42
155 3 .1 절 백 주년,2 2019.03.02 49
154 추정(秋情)2 2019.11.25 46
153 여행2 2021.10.24 2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