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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송구 영신

RichardKwon2018.12.30 09:35조회 수 4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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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 영신.

                                          권명오.


유수와 같이

흘러 흘러 간 날들

3 백  65일


내 얼굴 여기 저기 

주름살 만들고

가버린 세월 너


무심한 것 잘 가거라

힘차게 내일이 온다

오는 세월 어떠한지

하얀지 검은지 푸른지


미래 여정 알 길 없어도

오색 무지개 그리며

환하게 웃으며 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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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 래 ( 來 來 ) 무심한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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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가는 것 보내니 새로운 것 오네요... 새로운 것 좋아라 반겨보니 어느새 곱던 얼굴에 긴 주름만 패놓고 도망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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