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추석

관리자2015.02.10 22:15조회 수 46댓글 0

    • 글자 크기

추석

                                                           안신영.

하늘엔 하얀 달

땅위엔 하얀 그림자

 

하늘과 땅 사이에

보름달이 떠 있다.

 

오늘이 추석 이란다.

 

토끼가 있던 그 자리에

그리운 고향이 있었고

아쉬운 정이 있었다.

 

솔잎 냄새 풍기던

송편에

어린 꿈이 있었고

 

하늘과 땅 사이

하얀 공간에

외로움과 그리움이

포개 진다.

 

오늘이 추석 이란다.

 

1997.

    • 글자 크기
출판 기념을 마치고, 매화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68 단풍.1 2017.11.19 45
67 내 생일.2 2018.07.23 45
66 비 오는 날. 2018.11.10 45
65 출판 기념을 마치고,1 2018.12.04 45
추석 2015.02.10 46
63 매화 2015.02.10 46
62 매화2 2018.02.02 46
61 인연.1 2018.03.21 46
60 울고있는 겨울하늘3 2020.02.05 46
59 가을 여정3 2022.09.30 46
58 9월의 마지막 날. 2016.10.03 47
57 겨울 숲1 2017.01.30 47
56 호수에서. 2018.04.19 47
55 kAHALA 의 아침. 2018.12.04 47
54 오이 넝쿨2 2019.06.25 47
53 세 월. 2015.02.10 48
52 자연이 참 좋다 2017.06.05 48
51 가을 여행. 2017.10.09 49
50 오월. 2018.05.03 49
49 길에서 길을 묻다. 2019.06.24 4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