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안신영.
매회는 추운 것도
모르나 보다
12 월 부터 피기 시작한
분홍 색 매화
고운 꽃 피어나면
겨울 찬 바람의 질투에
얼었다 녹았다 하더니
끈질긴 생명력이
어디서 솟아 나는지
분홍 색의 화사한 매화
눈 부신 햇살과 어울려
나를 반긴다.
매화가 지고 나면
봄은 와 있겠지.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매화
안신영.
매회는 추운 것도
모르나 보다
12 월 부터 피기 시작한
분홍 색 매화
고운 꽃 피어나면
겨울 찬 바람의 질투에
얼었다 녹았다 하더니
끈질긴 생명력이
어디서 솟아 나는지
분홍 색의 화사한 매화
눈 부신 햇살과 어울려
나를 반긴다.
매화가 지고 나면
봄은 와 있겠지.
엄동설한에
매화 한송이 피워내시려고
긴 몸살을 앓으셨나 봅니다.
곧 봄이 피어나리라 봅니다.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감사 합니다.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68 | 감사한 인연. | 2019.01.05 | 41 |
67 | 아들의 생일 | 2019.01.21 | 36 |
66 | 비 내리던 아침 | 2019.01.21 | 37 |
65 | 봄 | 2019.02.10 | 41 |
64 | 설날.1 | 2019.02.10 | 47 |
63 | 떠나간 영혼.1 | 2019.03.02 | 49 |
62 | 울고 있는 하늘 | 2019.03.19 | 41 |
61 | 삼월의 숲속. | 2019.03.19 | 36 |
60 | 마음의 풍경 | 2019.03.19 | 36 |
59 | 계절이 주는 행복2 | 2019.05.12 | 56 |
58 | 6월의 한낮1 | 2019.06.05 | 44 |
57 | 길에서 길을 묻다. | 2019.06.24 | 52 |
56 | 삶의 길 | 2019.06.25 | 40 |
55 | 살아있는 아침2 | 2019.06.25 | 47 |
54 | 오이 넝쿨2 | 2019.06.25 | 52 |
53 | 바람소리 파도소리.1 | 2019.08.06 | 49 |
52 | 여행1 | 2019.08.06 | 47 |
51 | 손톱에 핀 봉숭아3 | 2019.08.26 | 46 |
50 | 흔적2 | 2019.09.28 | 47 |
49 | 가을 이네. | 2019.10.13 | 34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