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클라스
젊은이부터 구십 노인 까지
남자 여자 섞여 45명 정도가 큰 홀에 꽉찬다
각자 매트를 깔고 강사가 오기전부터 준비운동이 열심이다
드디어 시작
여기저기서 앓는 소리가 나고 관절에서 뚝뚝 꺽이는 소리도 들린다
하다 못 따라하면 아는 스트레칭만 하다가
눈치껏 따라하고
나만 그러는게 아니더라
마치는 인사 나마스떼를 읊조리며 요가수업을 마친다
온 몸이 시원하다
점점 덜 힘들어지는것이 조금씩 익숙해지는 것이리라 믿으며 집으로 온다
일년이면 한두차례 허리통증으로 고생했는데
요가와 수영 덕분에 거뜬히 넘김다
오늘의 감사할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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