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
혼자 자축을 한다
어쩌다보니 글을 500번째를 채운다
글이라 할것도 없는 졸작들이지만 나름 고민도하며
습작한것들이었다
문학회에 입성하며 하루 한 작품을 목표로했지만 역시 무리였다
그래도 노력은 했었다
난 이제 600을 향해 700을 향해 간다
제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졸작에 평을 달아 주신 분들께 뭐라 감사함을 표해야할지요
우선 나의 어머니께 감사드립니다
딸의 글을 세상에서 제일 자랑스럽게 생각하시며 읽고 또 읽으시는 내 어머니
엄마가 글을 쓰는 사람임을 훌륭하다고 믿는 나의 아이들
내게 일어나는 아주 소소한 일들과 조용히 흘러가는 하루들
비가 오고 바람이 스쳐가고 소리없이 해가 뜨고 지는것들
그것들을 쓸 수 있슴에 감사한다
그리고 격려해주시는 문학회회원님들 고맙습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