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재미없는 영화

송정희2019.01.27 08:45조회 수 10댓글 0

    • 글자 크기

재미없는 영화

 

영화평론가들의 추천작품이라

꾹 참고 보는데 정말 재미없다

나의 무지를 탓해야 하는지

영화의 고품격을 우러러야 할지

애매하다

영화 내내 한번도 웃지않는 주인공 패터슨

그는 시인이다

애재중지하던 본인의 자필시집을

애완견이 산산조각 찢어 버린후

세상을 다 잃은듯한 표정

그는 고독란 시인일까

행복했던 시인이었을까

난 그 사이의

어디쯤 있는 시인일까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976 핏줄 2018.05.21 12
975 대못 2018.06.14 12
974 도마두개 2018.06.26 12
973 일기를 쓰며 2018.07.14 12
972 봉숭아꽃 2018.07.14 12
971 칠월에 부쳐 2018.07.16 12
970 오늘의 소확행(7.18) 2018.07.20 12
969 나와 동생들 2018.07.20 12
968 지는 꽃 2018.08.03 12
967 손톱을 자르며 2018.08.11 12
966 오늘의 소확행(8월11일) 2018.08.13 12
965 친구들과의 점심모임1 2018.08.16 12
964 샴페인 포도 2018.08.23 12
963 김선생님 2018.08.26 12
962 에보니밥 2018.09.11 12
961 대리만족 2018.09.20 12
960 휴식 2018.09.26 12
959 오늘의 소소항 행복(10월21일) 2018.10.22 12
958 외할머니의 감자전 2018.10.29 12
957 오늘은요 2018.10.30 12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55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