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청첩

아이얼굴2019.04.26 16:01조회 수 43댓글 0

  • 1
    • 글자 크기
025 청첩.jpg



      

 

              조동안

 

시간이 덧없어라

어제가 벌써

그제가 되고,

엇그제가 되더니

작년이 되었다가

기억에 작은 숨결로

숨어버리고 마는구나

4월도 마지막으로

5월을 향해 가고

멀리 고국서

날라 온 소식

친구야

나 결혼한다더니

친구야

나 사위 본다

친구야

나 며느리 본다

  • 1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28 혼자 사는 연습4 2021.11.26 64
127 축시 - 그레이스 한인교회 창립에 맞추어2 2018.03.25 63
126 추(秋)락(樂)1 2016.08.27 63
125 녹내장13 2022.02.14 62
124 4월이 시작하는 날에 2015.04.08 62
123 봄이 오는 소리4 2021.04.11 61
122 아! 우크라이나5 2022.02.28 60
121 행복한 아내7 2022.02.19 60
120 소 식 2015.04.13 60
119 나의 방패 나의 산성1 2018.12.13 59
118 수락산과 스톤마운틴(3)5 2017.11.28 59
117 사명 2015.04.29 59
116 애연유감1 2015.04.13 58
115 12월에 오는 사랑3 2021.11.22 57
114 사람을 기다리며1 2021.11.20 57
113 할아버지8 2021.11.20 57
112 삶의 동반자 -나의 아내에게3 2017.09.01 57
111 동창 2015.04.13 56
110 我田引水(아전인수)2 2018.05.19 55
109 좋은 소식1 2018.04.01 55
첨부 (1)
025 청첩.jpg
606.0KB / Download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