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봄꽃을 보니 - 김 시천-

관리자2024.04.20 21:22조회 수 21댓글 0

    • 글자 크기

 

 

 봄꽃을 보니

 

       김시천

 

봄꽃을 보니

그리운 사람 

더욱 그립습니다

 

이 봄엔 나도

내 마음 무거운 

빗장을 풀고

봄꽃처럼 그리움 

가슴 맑게 씻어서

 

사랑하는 사람앞에 

서고 싶습니다

 

조금은 수줍은 듯 

어색한 미소도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렇게 평생을 

피었다 지고 싶습니다

 

 

2024년 4월 19일 금요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82 손흥민, 애스턴 빌라전 1골2도움…8시즌 연속 공격포인트 20개 돌파 관리자 2024.03.10 16
481 81세 등단, 83살 첫 시집 '대숲의 바람 소리' 낸 문숙자 시인 관리자 2024.03.15 16
480 4월에는 목필균 관리자 2024.04.02 16
479 4月은 道德經 4장 이한기 2024.04.02 16
478 인정人情/왕유王維 이한기 2024.04.07 16
477 [축시] 촛불잔치 -박달 강희종- 관리자 2024.04.04 16
476 친구야 너는 아니? - 이 해인- 관리자 2024.04.16 16
475 지갑속에 담긴 사랑 관리자 2024.04.18 16
474 사랑에 답함 - 나태주 관리자 2024.04.23 16
473 우생마사 (牛 生 馬 死) 관리자 2024.05.01 16
472 감정(感情) 관리자 2024.05.02 16
471 김지수 "멋진 질문을 필요없다" 관리자 2024.05.07 16
470 현충일-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애국선열과 국군 장병들을 기억하겠습니다 관리자 2024.06.06 16
469 Happy Runners Marathon Club meeting on 060924 관리자 2024.06.10 16
468 유은희 시 ‘밥’ < 문태준의 詩 이야기 > 관리자 2024.06.16 16
467 요양병원 의사의 글 이한기 2024.06.28 16
466 위대한 당신 이한기 2024.07.25 16
465 죽음을 향한 존재(Sein-zum-Tode)-철학적 계절, 12 관리자 2023.12.05 17
464 평생 시인의 시집 한 권, ‘숨어 있는 향수’ 관리자 2023.12.22 17
463 빈 집 - 기형도- 관리자 2024.01.02 17
이전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36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