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바람소리 파도소리.

ChoonKwon2019.08.06 07:30조회 수 39댓글 1

    • 글자 크기

바람소리  파도소리

                                                 안신영.


잠결에 들리는 

바람소리

파도소리 닮은

바람소리


새벽은 아직

멀리 있는데

바람은 

나무가지 파도소리 만들어

깊은 잠 쫒아낸다


물기 머금은 

잔디 밟고 나서니 

바람은 

짙은 꽃 내음 실어와

내 가슴에 안긴다


산과 바다가 

마주 보는 이 곳

파도소리 바람소리

함께 머무는 곳

환상의 섬 하와이.

    • 글자 크기
아침 산책 여행

댓글 달기

댓글 1
  • 시를 읽다보니 나도 모르게 파도소리 바람소리 함께 머무는

    환상의 섬에 누워있는 듯 합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08 배꽃 속의 그리움. 2018.02.28 37
107 친구1 2019.12.08 37
106 아름다움을 만드는 사람들1 2019.12.26 37
105 일식 2017.09.09 38
104 안녕 2017 년1 2017.12.31 38
103 흔적 2018.06.17 38
102 크리스마스 아침. 2018.12.28 38
101 살아있는 아침2 2019.06.25 38
100 나의 일상3 2020.04.20 38
99 떠나는 오월1 2020.05.28 38
98 비에 젖은 낙엽1 2020.09.13 38
97 회복1 2021.01.23 38
96 아침 산책3 2022.07.07 38
바람소리 파도소리.1 2019.08.06 39
94 여행1 2019.08.06 39
93 오월의 향기1 2021.05.02 39
92 8월의 여운2 2021.09.11 39
91 그리움. 2015.02.10 40
90 새해 아침 기도.1 2017.01.07 40
89 크리스마스 아침 2018.12.28 4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