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석정헌
뜨거운 태양 아래
모든 것 들은
땡볕을 피해
그림자 밑으로 숨어 버리고
초목은 고개 숙였건만
큰이빨 드러내고
히죽히죽 웃으되며
거만하게 흔들흔들
태양에 맞서는 것은
너 뿐이로구나
![]()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해바라기
석정헌
뜨거운 태양 아래
모든 것 들은
땡볕을 피해
그림자 밑으로 숨어 버리고
초목은 고개 숙였건만
큰이빨 드러내고
히죽히죽 웃으되며
거만하게 흔들흔들
태양에 맞서는 것은
너 뿐이로구나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209 | 후회 | 2015.04.09 | 20 |
208 | 잔인한 4월 | 2015.04.04 | 20 |
207 | 자화상 2 | 2015.03.26 | 20 |
206 | 보고 싶다 | 2015.03.22 | 20 |
205 | 꿈속에서 | 2015.03.22 | 20 |
204 | 숨은 그리움 | 2015.03.11 | 20 |
203 | 흐르는 세월 따라 | 2015.03.08 | 20 |
202 | 첫사랑 | 2015.03.05 | 20 |
201 | 그녀 | 2015.02.28 | 20 |
200 | 필경은 | 2015.11.25 | 19 |
199 | 풀지 못 한 매듭 | 2015.11.16 | 19 |
198 | 시린 가슴 | 2015.11.13 | 19 |
197 | 살기만 하라기에 | 2015.10.09 | 19 |
196 | 질서 | 2015.09.26 | 19 |
195 | 여름 | 2015.09.12 | 19 |
194 | 가을 무상 | 2015.08.29 | 19 |
193 | 귀로2 | 2015.08.11 | 19 |
192 | 벗 | 2015.07.18 | 19 |
191 | 밀실 | 2015.07.09 | 19 |
190 | 신의 섭리 | 2015.06.01 | 19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