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아침

석정헌2015.06.20 05:07조회 수 20댓글 0

    • 글자 크기



    아침


      석정헌


여명에 열린창

아직도 눈앞을 가리는데

희미한 그림자에

떨어진 꽃잎 이리저리 흩날리고

텃밭의 상추 푸르다 못해 검다

멀리서 다가오는 태양

창밖에 내려 눈부시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89 크리스마스, 따뜻한 귀퉁이 2022.12.16 50
188 지는 2015.02.28 51
187 저무는 역에서 마지막 열차를 기다리며2 2015.12.29 51
186 아주 더러운 인간4 2017.08.24 51
185 당신이나 나나2 2017.08.26 51
184 그믐달2 2017.09.19 51
183 거짓말1 2018.02.14 51
182 꽃샘추위 2018.03.28 51
181 Tallulah Falls2 2018.11.05 51
180 봄 소풍 2019.04.15 51
179 지랄같은 봄3 2020.04.24 51
178 회한. 못다 채운 허기 아직도 어머니가 보고 싶다5 2022.01.24 51
177 술 있는 세상 2015.03.10 52
176 벽조목 2015.09.05 52
175 비 오는 날의 파전3 2018.02.07 52
174 아내의 잔소리2 2018.06.22 52
173 동지와 팥죽3 2018.12.21 52
172 활짝 핀 오이꽃4 2020.06.06 52
171 가을을 떠난 사람 2020.09.23 52
170 돌아오지 못할 길1 2021.04.26 52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