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석정헌
여명에 열린창
아직도 눈앞을 가리는데
희미한 그림자에
떨어진 꽃잎 이리저리 흩날리고
텃밭의 상추 푸르다 못해 검다
멀리서 다가오는 태양
창밖에 내려 눈부시다
![]()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아침
석정헌
여명에 열린창
아직도 눈앞을 가리는데
희미한 그림자에
떨어진 꽃잎 이리저리 흩날리고
텃밭의 상추 푸르다 못해 검다
멀리서 다가오는 태양
창밖에 내려 눈부시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89 | 크리스마스, 따뜻한 귀퉁이 | 2022.12.16 | 50 |
188 | 지는 | 2015.02.28 | 51 |
187 | 저무는 역에서 마지막 열차를 기다리며2 | 2015.12.29 | 51 |
186 | 아주 더러운 인간4 | 2017.08.24 | 51 |
185 | 당신이나 나나2 | 2017.08.26 | 51 |
184 | 그믐달2 | 2017.09.19 | 51 |
183 | 거짓말1 | 2018.02.14 | 51 |
182 | 꽃샘추위 | 2018.03.28 | 51 |
181 | Tallulah Falls2 | 2018.11.05 | 51 |
180 | 봄 소풍 | 2019.04.15 | 51 |
179 | 지랄같은 봄3 | 2020.04.24 | 51 |
178 | 회한. 못다 채운 허기 아직도 어머니가 보고 싶다5 | 2022.01.24 | 51 |
177 | 술 있는 세상 | 2015.03.10 | 52 |
176 | 벽조목 | 2015.09.05 | 52 |
175 | 비 오는 날의 파전3 | 2018.02.07 | 52 |
174 | 아내의 잔소리2 | 2018.06.22 | 52 |
173 | 동지와 팥죽3 | 2018.12.21 | 52 |
172 | 활짝 핀 오이꽃4 | 2020.06.06 | 52 |
171 | 가을을 떠난 사람 | 2020.09.23 | 52 |
170 | 돌아오지 못할 길1 | 2021.04.26 | 52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