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깊어가는 생

석정헌2019.07.16 13:50조회 수 30댓글 0

    • 글자 크기


   깊어가는 생


           석정헌


조용한 공기들 풀잎 뒤로 숨고

짐승의 울음 소리 서서히 멀어지면

새떼들은 숲의 그림자 어디로 날아가고

푸른 달빛이 온숲을 품을때

나무 그림자는 호수 속으로 깊이 발을 담그고

하늘은 잔잔한 호수 위에서

고즈넉한 안식을 보낸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769 그리움 2015.03.20 18
768 마신다 2015.04.09 18
767 꽃잎되어 2015.04.22 18
766 복숭아 2015.05.14 18
765 아직도 이루지 못한꿈 2015.05.16 18
764 술을 마시고 2015.05.29 18
763 꿈이었나 2015.05.30 18
762 허무 2 2015.06.14 18
761 해바라기 2015.07.17 18
760 인간 5 2015.08.03 18
759 떨어진 꽃잎 2015.08.05 18
758 이제 2015.08.09 18
757 다시 한 잔 2015.09.11 18
756 짝사랑 2015.09.19 18
755 하늘이시여1 2015.10.19 18
754 통증 2015.11.24 18
753 그리움 2016.03.16 18
752 낙엽따라 2023.10.09 18
751 찰라일 뿐인데 2023.11.13 18
750 이과수 폭포 2015.02.28 19
이전 1 ... 4 5 6 7 8 9 10 11 12 13...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