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만추

석정헌2023.11.10 10:59조회 수 13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만추

 

          석정헌

 

서리 내린 머리에 

야윈 몸을 맡기고

싣고온  꿈 물리며

잊어라 나 사랑한거

 

초승달 머리 끝에 피는

살폿 그리움은

아련한 가슴에

희미한 그림자로 남아

깊어가는 가을 함께

푸른 하늘 아래

붉게 살랑거린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49 아프다 2015.03.22 12
48 잠못 이룬다 2015.03.22 12
47 흔들리는 봄 2015.03.19 12
46 허무 2015.03.12 12
45 봄은 왔는데 2015.03.08 12
44 나그네 2015.03.08 12
43 열어 보지않은 상자 2015.02.24 12
42 오늘만 있는 것은 아니다 2015.11.04 11
41 외로운 호수 2015.10.08 11
40 우울한 계절 2015.10.04 11
39 안타까움 2015.09.12 11
38 그래도 2015.09.11 11
37 가는구나 2015.08.19 11
36 낚시 2 2015.07.06 11
35 인연 2015.05.08 11
34 298 2015.04.30 11
33 지난해 2015.04.09 11
32 배꽃 1 2015.03.22 11
31 희망 2 2015.03.19 11
30 무당 2015.03.19 1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