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e
석정헌
Tie를 고르다가
선물로 받은
당신의 지문이 찍힌 Tie를 보고
갈피 잡을 수 없는 생각에
만감이 교차 한다
멀리 떠난 당신의 지문을
확인 하려 했지만 찾지 못하고
당신의 향기가 섞인 Tie
가슴에 꼭 안아 본다
꽃무덤 위에 핀 꽃향기에 취해
쓰러진 나비처럼
당신의 향기에 취해
풀린다리 털석 주저 앉고 말았다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729 | 산 | 2020.05.20 | 34 |
| 728 | 애니멀 킹덤 | 2015.03.03 | 19 |
| 727 | 귀향 | 2015.03.04 | 6 |
| 726 | 보낼 수밖에 | 2015.06.24 | 26 |
| 725 | 허무한 길 | 2016.06.01 | 35 |
| 724 | 아직은 | 2015.03.04 | 8 |
| 723 | 고국 | 2016.07.22 | 27 |
| 722 | 다시 일어 나야지 | 2015.03.04 | 10 |
| 721 | 어느 짧은 생 | 2016.04.20 | 36 |
| 720 | 떠난 그대 | 2016.09.26 | 35 |
| 719 | 행복한 동행 | 2016.12.04 | 31 |
| 718 | 속죄 | 2015.03.04 | 11 |
| 717 | 꿈 | 2015.03.04 | 8 |
| 716 | 허수아비 | 2015.03.04 | 16 |
| 715 | 희미해진 인생 | 2015.08.26 | 22 |
| 714 | 봄 | 2015.03.04 | 17 |
| 713 | 좋은 계절은 왔는데 | 2015.08.15 | 17 |
| 712 | 후회 2 | 2015.10.19 | 7 |
| 711 | 엄마와 포도 | 2015.08.15 | 15 |
| 710 | 대란의 짙은 봄 | 2020.05.23 | 571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