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아직도 모진 병이

석정헌2020.06.24 13:47조회 수 41댓글 0

    • 글자 크기

    

  아직도 모진 병이


               석정헌


담 아래 멈춰 선

노란꽃

햇살은

몸통에 달라 붙어

질척질척 살을 태우고

축 처진 큰 잎도

힘에 부친 듯

너도 그렇게 

뜨거운 유월 볕에 시달리는구나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09 행복한 가을 밥상3 2016.09.08 65
808 꿈꾸는 백마강 2016.06.10 65
807 관상 2016.01.29 65
806 고인 눈물2 2015.08.03 65
805 영지버섯 2015.07.05 65
804 아직 늦지 않았을까4 2022.08.20 64
803 가을 도시의 가에서 2015.08.28 64
802 1004 포 2015.04.04 64
801 Lake Lenier2 2021.07.16 63
800 아픈 인연2 2016.05.17 63
799 시월 2015.11.25 63
798 시든꽃 2015.09.04 63
797 시린 가을 2015.03.28 63
796 내 그럴 줄 알았다 2023.01.10 62
795 개꿈이었나4 2022.05.28 62
794 피카소의 가을3 2021.09.17 62
793 1818184 2016.09.16 62
792 아내 2 2016.08.04 62
791 씨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2015.11.10 62
790 아픈 사랑 2015.05.16 62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