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 ….
조동안
어디를 보고 가고 있는지
앞으로 가기엔 막막하고
뒤돌아 가기엔 너무 멀리 왔고
머물러 있기엔
세상이 너무 황막하다.
찌질한 삶의 연결들이
여전히 생고집으로
서로를 묶어
아무렇지도 않게
무서운 횡포를 부리고 있다
조용해지길 기대해 보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럴 기미가 안 보이는 것에
빈 깡통은 여전히 시끄럽게
주변만 소란스럽게 만들고 있구나
 |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28 | 풍랑2 | 2021.01.16 | 49 |
| 27 | 12월에 오는 사랑3 | 2021.11.22 | 57 |
| 26 | 동반자3 | 2017.05.09 | 52 |
| 25 | 미국에서 땡스기빙 지내기3 | 2021.11.27 | 46 |
| 24 | 같은 삶 다른 느낌3 | 2021.11.20 | 40 |
| 23 | 이민의 삶 조각3 | 2020.02.08 | 60 |
| 22 | 토요일 아침3 | 2021.02.15 | 34 |
| 21 | 산불3 | 2022.03.05 | 41 |
| 20 | 삶의 동반자 -나의 아내에게3 | 2017.09.01 | 58 |
| 19 | 엄마3 | 2022.05.09 | 37 |
| 18 | 혼자 사는 연습4 | 2021.11.26 | 65 |
| 17 | 금요일 아침4 | 2022.01.07 | 41 |
| 16 | 시계바늘4 | 2021.07.17 | 70 |
| 15 | 봄이 오는 소리4 | 2021.04.11 | 62 |
| 14 | 편식 또는 과식4 | 2021.12.26 | 27 |
| 13 | 여름이 가기전에4 | 2020.08.26 | 69 |
| 12 | 축복의 삶5 | 2018.05.13 | 54 |
| 11 | 수락산과 스톤마운틴(3)5 | 2017.11.28 | 59 |
| 10 | 살다보니5 | 2020.12.23 | 994 |
| 9 | 이름5 | 2022.02.24 | 74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