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육십즈음에

아이얼굴2017.08.11 09:39조회 수 624댓글 1

  • 1
    • 글자 크기

육십즈음에.jpg


            육십즈음에

 

                                        조동안

 

속에 어려움이 보이고

속에 아픔이 보여지고

 

함께했던 세월의 내시경에

우리의 속내가 드러나도

 

부딪히고 부딪치는 날들에

우리들의 가슴이 하나되었나

 

이젠

 

아파도 아프다 하지 않고
괴로워도 괴롭다 하지 않아

 

따지고 보니  아무것도

아닌 것을 아는 나이가 된건가

 

  • 1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28 같은 삶 다른 느낌3 2021.11.20 44
127 5월을 꿈꾸며 2015.03.16 45
126 시간 여행 2016.08.27 45
125 가족여행3 2017.09.03 45
124 가족여행5 2017.09.03 45
123 감기2 2018.01.19 45
122 아리조나 윌리암스1 2018.09.03 45
121 봄1 2015.03.16 46
120 휴일1 2017.05.09 46
119 10월 어느날에2 2017.11.15 46
118 원죄 2021.01.18 46
117 양절(攘竊) 때문에1 2021.01.20 46
116 언제나 한가운데에서1 2021.05.01 46
115 아 침1 2021.11.23 46
114 사랑으로 2015.03.16 47
113 7월, 여름 2017.07.20 47
112 수락산과 스톤마운틴(1) 2017.11.28 47
111 청첩 2019.04.26 47
110 개기일식 2017.08.31 48
109 오리털 파카5 2018.03.24 48
첨부 (1)
육십즈음에.jpg
1.45MB / Download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