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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고량주

석정헌2015.02.15 07:11조회 수 4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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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량주


      석정헌


잠 못이룬 늦은밤

향기에 취해 마신 고량주

가슴에 걸려

명치끝이 쨔릿하다

점점이 구름에 가린 하늘에는

달무리 선연하고

내리지도 않은 비릿한 비냄새는

가슴에 걸린 고량주 향기 섞어

정신이 혼미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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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오고 있는데 그렇다 희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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